'성공적인 학교 생활' 진로코칭 실시

2017.04.14 22:14:21

전남 보성에 위치한 용정중학교(교장 정안)는 2학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학교 생활' 진로코칭 실시했다. 필자는 8시 30분부터 2학년 1반, 2반을 각각 수업했다. '꿈은 이뤄진다'는 학교 목표를 지향하기에 최소한 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는 꿈을 설정하고, 왜 이꿈을 이뤄야 하는가를 확실히 배우고 나가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학생들에게는 밖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자신이 무엇을, 왜 하여야 하는가를 알고 나가도록 돕는 것이 학교가 할 중요한 과제이다.



이 강의를 하면서 마지막에 학생들의 소감을 글로 받아 보았다.


-  4차산업혁명에 맞추어 로봇이 할 수 없는 일을 찾아야 하겠다.

- 정말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여 평균 96점 이상을 달성할 것이다.

- 세상과 나를 바르게 보아야 한다.

- 꿈을 더 구체적으로 가져 조금더 강한 목표의식을 가져야 하겠다.

- 출제자는 선생님이다. 학원은 필요없는 것 같다.

- 희망 직업이 아닌 꿈을 이루는 것과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유학에 관한 꿈을 갖게 되었다,

- 꿈이 필요한 시기이며, 꿈이 있으면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다.

- 오늘 졸음이 와 힘들었지만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다. 공부하는 방법에 경험이 녹아 있었다.

- 하버드나 예일대 대학원에서 국제정치와 국제개발학을 융합하여 배우고 싶다. SAT를 통해 유학을 가려고 하였으나 '한국장학재단 드림 장학생'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 적절한 자료와 쉬운 설명으로 진로에 대하여 잘 알겠으나 아직 공부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겠다.

- 내가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꿈이 나를 끌고 간다는 사실을 알았고, 선생님 수업을 듣고 유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유학에 대하여 한번 고민해 볼 수 있었고 학원도 정말 필요없을지 생각해 보았다.

- 앞으로 슬럼프나 암흑기가 올 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 나는 현재 꿈이 없어서 걱정이다. 최대한 빨리 결정을 해야겠다.

- 우리학교에서 매일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해서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펜으로 기록하는 것이 몰입법의 하나더라.

- 용정중학교에 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다행이라고 느끼고 있어요.

- 나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 나는 목표라는 것에 대하여 큰 깨달음을 얻었다.

- 나의 유학 목표는 MIT공대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것이다.

- 나는 원래 유학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으나 내 꿈인 '정신과 의사'를 이루기 위해 유학을 다녀와야 하겠다.

- 과제도 많고 시험준비를 하느라 피곤하다는 이유로 수업시간에 많이 졸았는데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경청하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겠다.

-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였다. 나의 중간고사 목표 점수를 정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는 외교관이 되고 운크라(UNKRA )에 종사하기 위하여 공부를 한다.

- 지금은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인데도 난 전혀 불안해 하거나  열심히 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 수업을 듣고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먼 훗날 후회하지 않을 삶을 위하여' 이다.

- 나는 꿈을 이 학교에서 빨리 찾을 것이다. 그리고 공부를 습관화 시켜 성적도 올릴 것이다.

- 아무 이유도 없이 공부하기 보다는 공부의 원동력을 꿈으로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다.

- 내 꿈은 수의사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내가 그 길을 가야하는 게 맞는지? 그것을 모르겠다.

- 수업시간에 졸고 다음에 열심히 하기 보다는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하여야 하겠다.

- 이번 수업을 통하여 내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 이번 수업에서 목표점수도 정하고 꿈의 중요성도 인식하고, 진로방향 설정 추천도 받은 좋은 시간이었다. 내 꿈은 국제경찰이다.

-유학에 대하여 더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나의 공부습관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다.

- 오늘 이 수업을 듣고 왜 하는지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


- 앞으로는 목표도 더 짱짱하게 세워서 공부를 해야겠다.

- 이번 강의는 정말 졸지 않고 잘 들을 수 있었다. 지금부터 내 인생을 열심히 경영해야 하겠다.

- 현재까지 나의 공부법에 있는 문제점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 유학은 경제적 부담이 크고 영어를 잘 하는 편이 아니라서 포기했었는데 국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영어과목에 대하여 더욱 비중을 두어서 공부할 것이다.


- 공부방법으로 그간 배운 내용을 항상 복습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선생님의 강의는 굉장히 의미가 있었고 꿈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의 공부습관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김광섭 교육칼럼니스트 ggs19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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