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도교육청 교섭·협의 조인식

2018.02.28 17:33:31

총 43개항에 합의


[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충북교총과 충북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행복관 2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교섭·협의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진균 충북교총 회장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교섭·협의서는 총 36개조 43개항으로 이뤄졌다. △교원 처우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신장 및 전문성 신장 △교원 승진 및 인사제도 △전문직 교원단체의 활동 보장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양측은 앞으로 교원 전보내신서 작성 시 동일교 2년 이상 제한을 특별한 사유에 한해 2년 이하의 전보내신이 가능하도록 시행하고 교육전문직원 선발 시 전문 분야 선발 비율 등 선발기준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행복씨앗학교 우선전보 최소화 등 행복교육의 형평성을 보장하고 주말 교육행사를 평일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충북교총은 지난해 12월, 4개 영역 36개조 45개항에 이르는 교섭안을 마련, 교섭을 요구했고 총 두 차례에 걸친 서면 협의를 통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김명교 기자 kmg8585@kfta.or.kr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