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제주교총(회장 김진선)은 7일 제주국제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제88회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주교총은 2020년 사업계획(안), 2020년 각 회계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2019년 일반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또한 제31대 제주교총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제주교총 교권옹호기금운영규정, 제주교총-제주도교육청 업무협의, 2019년 제주교총 사업현황 등을 안내했다.
특히 제주교총-도교육청 업무협의와 관련해 교육정책, 인사, 예산 등에 대해 대의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이와 관련한 조례 제정 고려 △학생 맞춤형 지원체제를 위한 다문화 학생 지원 및 정서 위기 학생 지원 △방과후학교 1∼2학년 ‘영어교육’ △교권보호위원회 교육청에서 운영 △혁신학교와 일반학교의 불평등 초래 △내부형 공모 교장 임기 만료 후 교사 등 복직 준수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