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중 “‘벽화 그리기’로 코로나 이겨요”

2020.10.26 09:40:08

세종 전의중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벽화로 그리는 행복학교’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동참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학교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코로나 블루’ 치유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다. 특히 공간의 변화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에 주목했다.

 

학생들은 큰 꿈과 무한한 자유, 행복한 미래를 상징하는 ‘바다’를 주제로 정했다. 격주로 등교하는 제한된 여건에서도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물고기 모양의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학교 공간을 꾸몄다. 김효종 교장도 프로젝트 진행 내내 직접 붓을 들고 페인팅에 나섰다.

 

학생들은 “학교가 예쁜 예술 공간이 됐다”며 즐거워했고, 교직원들도 “오래된 학교 본관이 예술작품으로 변모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명교 기자 kmg8585@kfta.or.kr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