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남촌초, 학생맞춤형 개별 창의 소프트웨어 수업나눔으로 코로나 이겨내요~

2021.05.27 14:10:41

용인 남촌초등학교(교장 배혜경, 이하 남촌초)가 교사동료장학으로 학생의 창의사고력 역량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나눔을 운영하였다.  현재 남촌초 학생들은 소규모학교의 전면등교의 장점을 살려 학년별 창의사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연 30차시 창의적체험활동의 동아리활동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1학기 교사 소프트웨어 동료장학에서는 학년별 소프트웨어 교육을 수업에 적용하였다. 2학년은 안전한 생활의 ‘길을 찾을 수 있어요’ 라는 주제로 다양한 상황에서 길을 잃어버린 비봇(Beebot)의 길을 찾아주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3학년은 우리 고장 용인 문화유산 여행 경로를 백지도에 그리고 오조봇 코딩을 통해 우리 고장 문화 유산을 소개하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5학년은 햄스터로봇을 코딩하여 개인달리기, 계주달리기, 씨름 경기 등 엔트리 코딩을 활용한 도전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으며, 6학년은 수학의 소수점 계산을 통해 드론을 조종하여 장애물을 통과하는 수업을 통해 알고리즘의 작동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교과와 창체 시간 이외에도 언플러그 활동 및 코딩툴(비봇, 오조봇, 햄스터, 레고프라임, 드론) 학생대여를 통한 언텍트 교육이 수시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활동을 계획하며 구체화 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시사점을 가진다.

 

   

실제로 교사들은 “다른 학년의 소프트웨어 교육방법을 보고 우리 반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었다.”, “혼자가 아닌 동료와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수업이라 기대가 되었다.”, “소프트웨어 활동을 교과와 창체시간 적재적소에서 잘 활용하는 아이디가 돋보였다.” 등 교사 소프트웨어 동료장학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는 소감을 밝혔다.

  

남촌초등학교 배혜경 교장은 “학생들이 도전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 공동체 구성원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다. 교육과정 속에 녹아 자리매김하고 있는 남촌초의 창의사고 소프트웨어 교육활동은 창의적인 미래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정아 2003spring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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