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교육협회(회장 이진종)가 진행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수도권역)‘의 2021년도 하반기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환경교육 콘텐츠가 갖춰진 이동환경교육차량이 수요기관으로 직접 방문하여 각 주제별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04년 시작된 환경부 국가환경교육사업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수도권역)’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환경교육협회는 지난 6월 15일(화)부터 22일(화)까지 일주일간 참가신청을 한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 중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나 기관으로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온라인 비대면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방문교육은 교실과 이동교육차량에서 진행되며, 6가지 주제(생태계, 미세먼지, 환경안전, 기후변화, 수질오염, 지속가능한 소비) 7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비대면 교육을 원할경우 온라인을 이용한 영상 및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가정에서 AR을 활용한 미세먼지 교육나 기후변화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육차량은 코로나19를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수칙을 마련하고 있으며, 체온 측정 및 개인 소독 실시 이동교육차량 내 인원을 최소한으로 줄여 사회적 거리를 유지함으로 안전하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도권역 푸름이이동환경교실 관계자는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육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 하반기에도 교육 프로그램 재정비, 철저한 방역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