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제22대 사무총장에 박충서 한국교육신문 사장이 22일 임명됐다.
박 신임 사무총장은 1991년 교총에 입사해 교권국장, 정책개발연구실장,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복지관리본부장, 조직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2019년 9월부터 한국교육신문사 사장을 맡았다. 대외적으로는 투명사회협약실천본부 실행위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의원, 대한결핵협회 STOP-TB 운영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9~20기 자문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박 신임 사무총장은 “선생님이 자긍심을 되찾고, 소신껏 가르칠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고 정책 대안 제시부터 관철까지 행동하는 교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총 사무총장은 교총 이사회 추천과 대의원회 승인을 거쳐 교총회장이 임명한다. 박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 21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