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제19기 ‘푸른하늘지킴이’를 31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수도권 내 초등학생 4~6학년 및 중학생이며, 올해 총 25개 동아리를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동아리 구성은 학급 단위도 가능하다.
푸른하늘지킴이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대기환경을 주제로 지역 또는 학교별 특성에 맞는 이론·체험활동 및 자율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시정거리 관찰·분석, 교내 주요 공간 대기질 측정 및 원인 조사, 식물의 공기정화 방법 이해에 관한 실험 등 프로젝트를 스스로 계획하여 진행하며, 필요시 활동에 대한 상담 및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지원금으로 각 150만원과 학습지도안 등이 제공되며, 활동이 우수한 동아리에는 환경부장관상 및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총 5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31일까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www.me.go.kr/mamo) 공고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keea7749@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 설명 및 참가 안내는 수도권대기환경청 유튜브 채널 (youtube.com/mamoblue)에서 설명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푸른하늘지킴이 활동은 학생들 스스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을 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푸른 하늘과 건강한 공기를 만드는 행동을 함께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