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의 첫째 조건은 '교육경력'

교장임용 방식의 개선안에 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과 사도에 유난히도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 온 우리나라의 상황에서는 당연한 현상이다. 변화와 혁신의 흐름에서 교육 또한 예외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얼마 전 교육혁신위에서 제안한 교장공모제는 오히려 교육현장의 퇴보를 가져올 수 있다. 교장임용 방식을 다양화하기보다는 교장의 전문성을 키워주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

2006.1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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