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전반의 진정한 다양화 이룩해 학교 선택권 · 학생 선발권 확대해야

증상만 보고 환자를 치료하는 대증(對症) 요법은 위험하다. 병을 잡으려면 원인을 잡아야 한다. 쑤시고 아픈 부위에 통증만 그때그때 잡으려 했다간 병만 키울 뿐이다. 이번에 발표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은 전형적인 대증요법이다. 일반고가 위기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일반고를 살려야하는 절실함에도 모두가 공감한다. 하지만 교육부는 배가 산으로 가는 식의 처방을 내렸다.

2013.10.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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