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손님'이 되어 가을을 만나다

카메라만 있으면 누구나 사진작가가 될 수 있는 11월의 가을. 대한민국 방방곡곡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잰걸음으로 갈무리에 바쁜 학기말 일정이지만, 그깟 일 하루쯤 제쳐버리고, 북풍의 찬바람이 낙엽을 먼지마냥 날려버리기 전에 길을 나서보자. 시끌벅적하고 녹초가 되어 돌아오는 가을 여행이 아닌, 머무름만으로도 오롯이 가을을 품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2014.1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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