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야 사는 길로 초대받은 교사

보통 교육에 관련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문제아를 위해 끝까지 희생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교사가 등장한다. 하지만 영화 <린 온 미> 속 주인공인 조 클락은 다르다. '미친 조'란 별명답게 교장으로 취임하자마자 극단적이고 돌출적인 행동으로 학교에 문제를 일으킨다. 그러나 폐쇄 직전의 학교를 되살리기 위한 그의 행동은 결국 진실한 마음은 통한다는 평범하고 심오한 진리를 깨닫게 해 준다.

2006.04.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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