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나의 것, 복수는 너의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이 크든 작든 ‘복수’를 하며 살아간다. 그렇기에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몰입의 극한으로 이끄는 마력을 가진 복수를 실행에 옮기려는 순간 인간은 치명적 오류의 골짜기로 빠져들고 만다. “복수는 나의 것”이라고 경박하게 외치는 이 사회에 이 사실을 보다 분명하게 알릴 방법은 없을까?

2009.1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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