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고졸시대

일전에 독일의 한 교육훈련기관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이 때 필자는 “여기에서 교육받고 나면 어떤 학위를 받을 수 있느냐”고 질문했는데, 거기에 대한 독일 측의 답변은 학력과 학벌에 찌든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게 했다. “도대체 왜 학위가 필요한가? 현장에서는 학위보다 기술 있는 사람을 더 원한다”는 것이 그 독일인의 답변이었다.

2012.09.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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