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이냐 감정이냐

통제 불능의 아이들을 보면 양가감정이 생기게 마련이다. 따끔하게 야단치고 싶어지다가도 어쩐지 학생들이 불쌍하고, 가여워 보인다. 같은 아이를 보면서도 그들의 ‘행동’을 보는가, 또는 ‘감정’을 보는가에 따라 우리의 반응은 완전히 반대로 나타나는 것이다. 행동보다 감정을 먼저 보는 시각을 키우자. 넓은 시각을 가진 교사가 있는 곳에 행복한 학교가 있다.

2014.10.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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