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의 ‘용기’를 기대한다

쿨메신저에는 각종 처리해야 할 사항이 깜박인다. 서둘러 업무포털사이트에 접속하니 긴급 공문이 ‘무언의 압박’을 한다. 교사는 교육의 민초이며 물이다. 아무리 정책이 바뀌어도 교사는 하루하루 자신의 철학과 경험을 가지고 학생과 마주한다. 행정은 효율성, 성과, 면피를 위해 존재해서는 안 된다. 장학사들은 온갖 행정 일변도의 압력으로부터 교사들이 ‘가르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워 주어야 한다.

2015.07.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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