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관계, 선후배

우리나라 선후배 문화는 각별하다. 나이, 학년, 입대, 입사 등 연도를 따지고, 연배를 따지고, 기수를 따져 서열을 정리한다. 물론 서로 선후배 관계를 맺고 그에 걸맞은 존칭어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상한 우월감으로 후배에게 무작정 군림하려는 미성숙한 선배들의 ‘갑질’은 불편하다. 아름다운 선후배 관계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관계방식’이 바뀌어야 한다.

2016.03.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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