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서농초(교장 신현자)는 18~25일 6일 동안 서농 교육공동체의 재능기부로 전교생이 함께하는 '2023 해오름 창의·진로·과학 축제'를 열었다.
이 축제는 '행복한 배움과 다양한 경험으로 꿈과 희망 찾기'라는 학교 교육 목표 아래, 학년별 16~27개 씩 총 129개의 다양한 창의·진로·과학 부스가 운영되었고 이를 위해 교사, 학부모, 방과후 강사, 지역 상가 연합회 협조로 약 250여명이 부스 운영 및 보조 운영, 아동 인솔, 안전 요원 등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샌드위치 만들기, 축구, 야구, 농구, 라크로스, 배드민턴, 테니스, 파티 테이블 꾸미기, 요리사, 공예 체험 등의 다양한 진로 체험 부스(66부스)와 요술 나비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자석 놀이, 약사 체험, 보온 보냉백 만들기, 홀로그램, 3D펜 프린팅 등의 여러 가지 창의 과학 체험 부스(63부스)로 나누어 평소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가 있는 분야를 골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기존 학급 인원수에 비해 소규모 인원으로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학생 1명에게 돌아가는 체험 기회를 확대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서농초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에서 직접 체험활동을 하니 정말 재미있었다”, “현장학습에 온 것 같다”, “다음에는 이번에 해 보지 못한 부스에 참여해보고 싶다”,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현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해오름 창의·진로·과학 축제'에서의 경험을 통해 학년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 중심의 직업관련 체험으로 친구들과 함께 꿈과 끼를 발현해보면서 미래세계의 적응과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한 소중한 경험의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