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교총장학회(이사장 정성국)는 15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제9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4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참석한 이사들은 장학회 사업 확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장학금 확충 및 이자수익 등을 활용해 장학금 수혜 대상을 늘리자는 것이다. 특히 기존 장학 사업 이외에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추가로 선정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교총장학회는 1965년 기금 적립을 시작해 1971년 재단법인 새한장학회로 설립됐으며 1990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