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원격교육연수원(이하 사제동행)이 연수원 최초로 ‘발명 영재’ 연수 과정을 론칭했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발명 영재·교육 톺아보기’다. 이로써 사제동행은 영재교육 관련 과정만 총 10개를 운영하는, 영재교육 연수 특화 연수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열 번째 영재교육 과정은 영재교육 전문가인 박로하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박로하 교사는 “발명 교육은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라면서 “학생들은 어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창의적 사고와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구체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학습 목표는 ▲발명 영재를 위한 교육 과정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발명 영재를 위한 교육 기법과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다양한 발명대회의 개요와 참가를 위한 지도법과 참가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다 등이다.
총 15차시로 구성된 해당 과정은 발명 영재의 정의와 특성, 선발, 현황에 대해 살펴본 후 우리나라 발명 영재교육의 역사, 해외 발명 교육, 발명 영재교육 과정과 평가, 교수 학습법, 발명 영재를 위한 사고 기법 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발명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발명대회의 개요와 지도법 등을 안내해 진로 교육과도 연계할 수 있게 돕는다. 대표적으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대한민국 학생발명 전시회 등에 대해 소개한다.
신규 과정 론칭을 기념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강사인 박로하 교사가 직접 신규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발명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참가자는 7월 15일부터 사제동행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라이브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링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도 준비한다.
영재교육 전문가로 발돋움하고 싶은 교원이라면 ‘영재교육지도사’ 자격증 과정도 도전해 볼 만하다. 영재교육지도사는 교육 현장에서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가 인증을 위한 자격 제도로, 사제동행의 영재교육 특성화 과정을 이수한 후 소정의 검정 절차를 거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영재교육지도사 2급은 영재교육의 기초, 창의성의 이해 등 2개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 영재교육지도사 1급은 영재교육지도사 2급 자격 취득자 가운데 영재 상담, 체계적인 영재 판별, 알기 쉬운 영재교육과정: 기초·실제편 등 4개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자격증을 받는다.
이 밖에도 사제동행이 운영하는 영재교육 과정은 ▲영재교육의 기초(4학점) ▲창의성의 이해(4학점) ▲영재 상담(4학점) ▲잠재력을 깨우는 노하우, 재능계발 영재교육(4학점) ▲교사 추천 평가와 역량 중심 영재교육(2학점) ▲체계적인 영재 판별(2학점) ▲알기 쉬운 영재교육과정: 기초(2학졈) ▲알기 쉬운 영재교육과정: 실제편(2학점) ▲전략이 있는 수학, 과학 단계별 영재 수업 사례(1학점)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제동행 홈페이지(www.educ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