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중등 교사 합격자 7715명…전년 대비 23.9%↑

2026.02.06 11:01:33

시·도교육청 합격자 발표 집계

전북 제외 16개 지역 선발 늘려
경기 2326명 최다…수도권 50.1%
서울 남성 합격자 5년 연속 상승

2026학년도 교원 임용시험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최종 선발한 합격자 수가 77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6225명보다 1490명(23.9%) 증가한 규모다.

 

4일 발표된 시·도교육청별 최종합격자 자료를 종합한 결과, 경기교육청이 232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교원을 선발했다. 이어 서울 941명, 경남 624명, 인천 597명, 부산 552명, 충남 529명, 전남 509명 순으로 선발 규모가 컸다.

 

이번 임용 합격자 규모는 전년 대비 증가한 시도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17개 시·도 중 16개 지역에서 합격자 수가 늘었고, 감소한 지역은 전북(341명→298명, 43명 감소) 한 곳뿐이었다.

 

 

증가 인원 기준으로는 경기가 전년 1805명에서 2326명으로 521명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인천(378명→597명, 219명 증가), 경남(412명→624명, 212명 증가)이 200명대 증가폭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이밖에 대구(59명→149명, 90명 증가), 경북(259명→335명, 76명 증가), 서울(868명→941명, 73명 증가) 등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도 경기·서울·인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인천·경기 합계는 3864명으로 전체의 50.1%를 차지했다.

 

이번 임용에서는 남성 합격자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지역도 확인됐다. 일부 지역은 남성 합격자 비율이 40%를 넘겼다. 인천은 2026학년도 남성 비율이 41.5%로 나타났고, 경남도 40.5%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부산(35.7%), 대전(36%), 충북(36.8%), 전남(35.1%), 경북(35.8%) 등 여러 지역에서 남성 비율이 35% 이상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은 최근 5년간 남성 비율이 2021학년도 19.1%에서 2022학년도 19.9%, 2023학년도 24.8%, 2024학년도 27.2%, 2025학년도 31.7%로 5년 연속 상승한 데 이어, 2026학년도에도 33.0%를 기록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선발 규모 확대가 확인됐다. 울산(84명→131명, 47명 증가), 충북(216명→261명, 45명 증가), 충남(486명→529명, 43명 증가), 대전(42명→75명, 33명 증가), 강원(149명→174명, 25명 증가), 제주(90명→106명, 16명 증가), 세종(27명→42명, 15명 증가) 등 다수 지역에서 합격자 수가 늘었다.

 

한편 전년 대비 감소한 전북은 2025학년도 341명에서 2026학년도 298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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