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교사(유·초) 신규 임용시험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총 4086명을 최종 선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교육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최종합격자 자료를 종합한 결과, 분야별 선발 인원은 초등 2944명, 유치원 621명, 특수교사(유치원·초등) 521명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교육청이 141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규 교원을 선발했다. 이어 경북 341명, 충남 336명, 부산 292명, 서울 28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천은 250명, 전남은 189명, 강원은 157명, 충북은 145명을 선발했다. 반면 세종(24명)과 광주(43명)는 선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수도권 비중도 높았다. 서울(289명)·인천(250명)·경기(1418명)를 합치면 총 1957명으로 전체 선발 인원의 약 47.9%를 차지했다.

이번 최종 선발 인원은 시·도교육청이 사전에 발표한 예정 선발 인원(4342명)보다 256명 적은 규모다. 일반 특수초등 교사 1명을 제외하고 각 시·도교육청별로 장애인 교원 선발 과정에서 계획 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2024년 과중한 업무와 민원에 시달리다 특수교사가 순직한 인천의 경우 특수교사(유치원, 초등)를 2025학년도에 비해 9명 늘어난 49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11월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특수교육 상황에 대한 여러움을 면밀히 살피지 못한점을 사과하고 특수학급 교육환경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선발 규모는 전년 대비 감소 흐름이 뚜렷했다. 2026학년도 총 선발 인원(4086명)은 2025학년도 4883명보다 797명 줄어 1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63명), 충남(31명) 등 5개 시·도지역에서 일부 선발이 늘었지만 나머지 지역에서 대부분 두자릿 수 이상 채용 폭을 줄였다.
감소 인원 기준으로는 경기가 전년 1885명에서 1418명으로 467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부산(420명→292명, 128명 감소), 서울(338명→289명, 49명 감소), 제주(123명→76명, 47명 감소), 세종(57명→24명, 33명 감소) 등이 뒤를 이었다.
감소율로는 제주가 38.2% 감소해 가장 컸다. 이어 울산(104명→69명, 33.7% 감소), 부산(420명→292명, 30.5% 감소), 경기(1885명→1418명, 24.8% 감소) 순으로 감소율이 높았다. 또한 세종은 57명에서 24명으로 줄어 57.9% 감소하며 감소율만 놓고 보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