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의 겨울방학을 책임지는 ‘EBS 초등 겨울방학생활(이하 방학생활)’이 1일 출간했다. 방학 동안 흐트러지기 쉬운 생활 습관을 다잡고 자기주도학습을 돕기 위해 영상 강의도 방영한다.
1·2학년용 방학생활은 새 교육과정에 맞춰 콘텐츠를 전면 개편했다.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고, 교과 연계 문제를 제시해 기초학력을 다질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현직 교사들이 학기 중 배운 내용 가운데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을 콕 집어 소개해 복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방학생활의 장점은 방학에도 규칙적인 학습 습관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정해진 시간에 방영하는 TV 강의를 활용하면 어른의 도움 없이도 학생 스스로 진도에 맞춰 학습하고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 또 그리기, 만들기, 기록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곁들여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가정뿐 아니라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늘봄학교 등에서 활용하기에도 좋은 구성이다. 방학생활은 1~4학년용으로만 출간된다.
초등 고학년은 주제별 심화 탐구 교재인 ‘EBS 창의체험 탐구생활(이하 탐구생활)’을 추천한다. 탐구생활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기초부터 심화 내용까지 탐구할 수 있게 구성한 학습만화 시리즈로, 총 12권으로 구성됐다. 동물, 환경, 탈 것, 미디어, 의복 생활, 스포츠, 한국사 등 12가지 주제에 대해 다룬다. 관심사가 뚜렷한 초등학생이라면 저학년, 고학년 구분 없이 활용할 수 있다.
각 장마다 인성, 지성, 감성, 창의 등 핵심 역량을 표기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 설계에 참고하기에도 적합하다.
방학생활과 탐구생활 TV 강의는 2025년 1월 6일부터 EBS 2TV에서 방영된다. EBS 플러스2 채널에서는 2025년 1월 20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TV 강의를 놓쳤다면 EBS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도 무료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