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니 작가가 ‘스승의 날 추억’ 그려드립니다

2025.04.21 13:20:11

’함께학교‘ 5월 1일까지 접수
최종 선정작 5월 15일 공개

 

교육부는 2025년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그림작가 키크니와 협업해 국민 참여형 행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국민들이 선생님들과 함께한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고 추억 속의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림작가 키크니와 함께하는 ‘스승의 날 기념, 추억을 그려드립니다’ 행사를 기획했다.

 

키크니 작가는 얼굴과 본명을 공개하지 않고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그림으로 소통하는 작가다.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 ‘사연을 그려드립니다’, ‘으라차차 키크니 작명소’ 등을 통해 사연을 받은 후 따뜻하고 재치 있게 그려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키크니 작가는 공공기관·기업 등과 협업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도 수상했다.

 

‘스승의 날 기념, 추억을 그려드립니다’ 행사는 전·현직 교원 및 학생, 일반 국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억에 남는 제자에 대한 사연이나,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추억을 접수해 이야기가 있는 그림(일러스트)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사연 모집기간은 22일부터 5월 1일까지로 교육부 소통 공간 함께학교(https://www.togetherschool.go.kr)에서 별도 서식 없이 제출하면 된다. 키크니 작가는 최종 선정된 사연 1편에 대해 작품으로 만든다. 이는 5월 15일 오전 9시에 키크니 작가의 인스타그램, 교육부 함께학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스승의 날을 맞아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와 선생님의 감사함을 되돌아보고,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국민들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키크니 작가가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소중한 사연들을 함께 나누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병규 기자 bk23@kfta.or.kr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