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특수교육원은 6일 충남 아산 국립특수교육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각장애 학생·교사용 대체교과서 제작·공급 사업 협력 출판사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여식은 시각장애 학생과 교사들의 수업 지원을 위해 대체교과서 제작에 적극 협력한 출판사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표창 수여 기관은 ㈜비상교육으로 교과용도서 원본 파일 제공 등 대체교과서 제작에 대한 협조, 장애 학생 지원 관련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는 평이다.
대체교과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확대, 음성 자료로 제작되는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다. 시각장애 학생이 비장애 학생과 균등한 학습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매년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해 제작·보급하고 있다.
김선미 원장은 “시각장애 학생들이 비장애 학생과 같이 수업에 참여하거나 학습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준 출판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대체교과서 제작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