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어린이 창작동요대회 성료

2025.11.04 17:46:36

한국교총·(주)미래엔 공동 주최
예선 거친 16개 팀 열띤 경연
경남리틀싱어즈 대상 수상 영예

한국교총과 ㈜미래엔이 공동 주최하고 제1회 전국 어린이 창작 동요대회가 1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전국 70개 팀이 참가한 온라인 예선에서 선발된 16개 팀은 4월부터 진행된 ‘창작동요 공모전’에서 선정된 8곡 중 한 곡과 대회 주제곡인 ‘나의 미래엔’을 부르며 저마다의 개성과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 경남리틀싱어즈가 대상(상금 300만원)을 차지했으며, 금상(상금 200만원)에는 소리향기중창단이, 은상(각 100만원)은 꿈솔중창단, 청원꿈나무, 동상(각 70만원)은 예동합창단, 평택모산초 이팝나무합창단, 동북별빛하모니가 각각 수상했다.

 

또 장려상(각 30만원)은 한신초 한아름합창단, 씽긋중창단, 한신유스콰이어, 블루시티어린이예술단, 해피키즈중창단, 고촌아트홀7872중창단, 햇살나무중창단, 대현초별바라기합창단, 서울가인초합창단이 받았다.

 

아울러 창작동요공모전고 창작동요부르기대회 수상자 전원에게는 한국교총회장상이 함께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 문권국 한국교총 사무총장이 참석해 수상팀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강주호 교총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교육 현장에서 창의성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현장 교사와 학생들의 창작물이 실제 교육 콘텐츠로 이어져 다시 교실로 환원되는 지속가능한 ‘교육 콘텐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총과 77년 역사의 ㈜미래엔이 주최하고, 인재교육을 비전으로 설립된 목정미래지단, 현장교사가 직접 운영하는 초롱초롱동요학교이 주관을, 교육부, 한국동요작곡가협회 등 다수 기관이 후원해 민·관·학 협력의 모범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작동요공모전 수상작 8곡은 향후 ㈜미래엔의 교수·학습 지원 플랫폼 ‘엠티처(M-teacher)’와 교과서에 수록되어 전국의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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