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총장 양오봉)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혁신 전시회 CES 2026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기반으로 한 ‘전북대 단체관’을 공식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대는 CES 2026이 열리는 6~9일 전시관을 운영하며 차세대 통신, 디지털 헬스, 공간·모빌리티 인공지능, 스마트 디스플레이 등 CES 핵심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6개 유망 기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RISE사업단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시 참가 연구진과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시 참여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번 CES 2026에서는 전북대 전자공학부 조형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휴대형 공간정보 취득 디바이스 ‘스냅스페이스(SnapSpace)’와 전북대병원 혁신형의료기기센터 김기욱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SenseFEEL’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원된 대학·대학병원·지역 기업 협력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단체관 개관은 교육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RISE 사업의 성과를 국제무대에 선보이기 위해서다. 학교 측은 대학 보유 기술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기반 글로벌 진출 모델을 구현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손정민 전북대 RISE사업단장(산학협력단장)은 “이번 CES 2026 단체관 개관과 혁신상 수상은 RISE 사업을 통해 축적된 대학과 대학병원, 지역 기업의 혁신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기술이 세계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