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원초, 책과 함께 떠나는 인문학 여행

2026.06.10 13:19:07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교육
북콘서트, 문학 공연, 작가와의 만남
책 읽기의 즐거움 키워

 

경기 남수원초(교장 김현숙)는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지식 습득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며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남수원초는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독서와 문화예술을 연계한 인문학 교육을 실시하였다.

 

8일은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전설은』 문학공연이 진행되었다. ‘전설’이라는 이야기로 무대가 생생하게 펼쳐지자,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등장인물의 감정과 하나가 되었다. 우정과 이웃, 공동체의 가치를 공연으로 만나며 우리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9일에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퀴즈 콘서트가 열렸다. 1학년은 『알사탕』과 『친구의 전설』, 2학년은 『용기를 내, 비닐장갑!』과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를 읽고 다양한 퀴즈와 활동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문제를 해결하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였다.

 

또한 오는 17일에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리 질러, 운동장』의 저자인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학생들은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등장인물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진형민 작가님에게 질문하며 책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교육」은 공연, 퀴즈,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AI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공감 능력을 기르는 데 의미 있는 교육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퀴즈를 맞히며 책 내용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공연을 보니 책을 더 읽고 싶어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숙 교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삶을 성찰하고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남수원초는 앞으로도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독서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심선희 경기 남수원초 교사 jewelry939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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