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배경학생 ‘맞춤형 멘토링 지도’ 교원 시상

2026.07.27 14:04:40

9월 1일까지 접수
수상자 10월 발표

 

교육부와 북한배경학생교육지원센터(한국교육개발원)는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북한배경학생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전문성 제고, 사회적 편견 해소 등을 위해 2010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북한배경학생은 2025년 기준으로 2915명(북한 출생 290명, 제3국 출생 1019명, 국내 출생 1606명)이다.

 

올해 공모전은 일부 개편돼 교원 부문(맞춤형 멘토링 지도 분야), 교직원 부문(교육지원 분야), 학생 부문(교육활동 참여 수기 분야)으로 운영된다. 이전에는 지도 교원과 학교 부문만 시상했다. 이는 북한배경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의 사기 진작, 지원 성과 확산 등을 위한 취지라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교원 부문의 경우 ‘맞춤형 멘토링 지도’ 분야가 별도 신설됐다. 학생 부문도 신설돼 실제 교육 지원을 받은 북한배경학생이 자신의 교육 활동 참여 경험과 성장 및 변화의 과정을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교육지원 분야의 경우 공모 대상을 교원에서 통일전담교육사, 교육복지사 등 전체 학교 구성원으로 확대됐다. 북한배경학생 학교・적응 지원, 관련 동아리 운영, 학교-가정-지역사회 간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등 북한배경학생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기여 교직원이 그 대상이다.

 

공모전 접수는 지난 21일 접수를 시작해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관할 시·도교육청에서 안내하는 일정 및 방법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7점), 우수상(10점)을 선정하여, 10월 중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북한배경학생교육지원센터 홈페잊ㅣ(https://hub4u.or.kr)에서 향후 북한배경학생 교육 등에 활용된다.

 

노진영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북한배경학생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남북을 잇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애써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우수사례가 북한배경학생 교육 지원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병규 기자 bk23@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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