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10명 중 8명 정도가 이번 9월 모의평가 난이도에 대해 어렵다고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EBS가 2일 모의평가 종료 후 EBS 고교강의 사이트(www.ebsi.co.kr)를 통해 고3 모의평가 체감 난이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전체 체감 난이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날 19시 기준 전체 응답자 5163명 중 79.6%가 ‘어려웠다’고 응답했다. ‘약간 어려웠다’는 45.7%, ‘매우 어려웠다’는 33.9%다. ‘보통’은 16.0%, ‘쉬웠다’는 4.4%에 그쳤다. ‘약간 쉬웠다’는 3.1%, ‘매우 쉬웠다’는 1.3%다.
영역별로는 국어가 수학보다 더 어려웠던 것으로 집계됐다. 영어는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어에서는 ‘매우 어려웠다’가 47.2%, ‘약간 어려웠다’가 34.9%로 전체 체감 난이도 평균을 웃돌았다. 수학 영역에서는 ‘약간 어려웠다’가 32.3%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지만, ‘보통’이 29.9%로 ‘매우 어려웠다’의 27.4% 보다 조금 높았다. 영어 영역에서는 ‘보통’이 30.7%로 가장 높았고, ‘약간 쉬웠다’가 29.7%로 그 뒤를 이었다. 나머지는 10% 초반대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탐구영역 난이도에서는 사회가 과학보다 조금 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두 영역 모두 ‘어려웠다’ 응답률은 70%를 넘었지만, 사회가 79.2%로 과학의 71.9%보다 더 높게 형성됐다.
EBSi가 집계 후 공개한 이번 모평 고3 예상 등급컷의 경우, 국어는 ‘화법과작문’ 90점이고 ‘언어와매체’ 85점이다. 수학 예상 등급컷은 ‘확률과통계’ 89점, ‘미적분’ 86점, ‘기하’ 88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