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평생교육진흥원,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관계자 연수

2026.09.07 07:42:23

38개 대학·17개 권역으로 확대…대학 간 협력 강화

재직자의 인공지능(AI)·디지털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학 평생교육이 전국 38개 대학, 17개 권역으로 확대된다. 교육 대상도 20여개 직군으로 넓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재직자 맞춤형 재교육을 강화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전국 38개 참여 대학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AI·디지털 전환 등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재직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 기반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새로 선정된 ‘AI·D 선도대학’은 13곳이다. 계원예술대, 동국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국립금오공대, 춘해보건대, 우송대, 조선이공대, 한국방송통신대, 대구한의대, 서강대, 서울디지털대, 순천향대가 선정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이들 대학에 현판을 수여했다.

 

 

대학별 교육 운영 사례도 공유됐다. 명지전문대의 ‘묶음강좌’와 부산디지털대의 ‘집중캠프’가 1차 연도 우수 사례로 소개됐으며 참여 대학들은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사업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재직자 AI·D 집중과정 운영 매뉴얼 및 품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전문 회계법인과 함께 국고보조금 회계 관리와 감사 지적 사례 등을 교육했다.

 

재직자 AI·디지털 교육은 지난해 첫해에 성인학습자 1만60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38개 대학과 17개 권역, 20여개 직군으로 확대해 직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월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우리 사회의 일하는 방식과 직무 역량의 기준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재직자들이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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