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의 졸업 이후 사회 진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교육과 지역사회, 고용·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직무대리 강병호)은 29일 원내 대강당에서 ‘학교에서 삶으로: 장애학생의 미래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전환교육과 거버넌스 재구조화’를 주제로 제33회 국내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학생의 전환교육을 학교 중심에서 졸업 이후의 삶까지 확장하고, 교육·지자체·고용·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도교육청 담당자와 교원, 보호자, 학계 전문가, 관계기관 담당자 등 300명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장애학생 전환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살펴본다. 이어 학생의 강점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확대, 학교와 관계기관 간 전환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평생교육법 시행에 따른 전환교육의 과제도 다룬다. 학교에서 이뤄지는 진로·직업교육이 졸업 이후 평생교육과 고용, 지역사회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애학생의 미래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관계기관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병호 국립특수교육원장 직무대리는 “장애학생이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 고용, 복지가 유기적으로 맞물린 촘촘한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장애학생의 강점을 살린 진로 설계와 관계기관 간 효율적인 역할 분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