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승의 날 휴업' 학교 줄어

2007.05.07 14:32:10

전북에서 올해 스승의 날 휴업하는 학교가 작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 767곳 가운데 스승의 날인 오는 15일 휴업하는 학교는 전체의 66%에 달하는 507개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6%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학교별로는 초교 69.3%, 중학교 70.9%, 고교 48.9%로 각각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스승의 날 휴업 여부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돼 있다"면서 "스승의 날 수업을 할 경우 학부모에게 부담을 줄 수도 있다는 눈총을 받을까 봐 휴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