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천명 저소득층 학생 멘토링

2007.08.21 11:29:47

서울 지역 대학생 1천여명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멘토'가 돼 과외지도 및 진로상담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2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서울 시내 18개 대학과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가 서울대 학생들과 동작교육청 관할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서울시교육청이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18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1천명과 서울 전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 3천명을 연결해 개별학습 및 인성지도, 특기ㆍ적성지도, 진로상담 등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대학은 상명대, 연세대, 명지대, 숭실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삼육대, 동국대, 숙명여대, 건국대, 이화여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서울대, 한양대, 성신여대, 국민대, 한성대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서울 지역 모든 대학과 협약을 추진해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