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규 한나라당 간사
17대 국회부터 교육위만 고집해온 ‘교육통’ 재선. 서울대 재학 당시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제적돼 15년 만에 학사모를 쓴 운동권 출신 의원으로 겸손하면서도 논리적인 언변의 소유자다.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가 박사 과정 지도 교수로 평생교육 전공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지역구(부천 원미갑)를 이어 받아 17대부터 내리 당선됐다. 17대 후반기 국회서도 교육위 간사를 맡아 고교․ 대학․운동권 선배인 대통합민주신당 유기홍 간사와 더불어 소모전 없는 교육위 운영에 기여했다.
▲60년, 김천 ▲양정고, 서울대(학․석사, 박사과정) ▲제2,3,4대 부천시의회 의원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17대 한나라당 경기도당 정책본부장, 한나라당 18대 총선 공천심사위원
안민석 민주당 간사
18대 국회 상임위가 구성되기도 전부터 활발한 의정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재선 의원. 교육감 선거 제도를 개선하자는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제출했고, 학교 급식 종사자 정책 토론회에 이어 교원평가 토론회도 준비하고 있다.
고교 때는 육상 선수로 각종 대회에 출전해 수상할 정도로 만능 운동인이다. 서울대 사범대 재학 시절에 진보적 청년 단체인 ‘닷옴’을 오산시에 결성해 초대회장을 맡았고, 총학생회운동으로 수배되기도 했다. 17대 국회 경기 안산서 당선 됐으며 후반기 교육위로 옮겨 학교복합화시설정책을 제안했다.
▲63년, 의령 ▲수성고, 서울대, 미 북콜로라도주립대 교육학 박사 ▲공군사관학교, 중앙대 교수 ▲민주당 원내부대표 ▲2006~7년 국감우수의원
이상민 선진과창조의모임 간사
변호사 출신으로 우직한 소신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대 총선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대전 유성에서, 18대 총선서는 같은 지역에서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17대 국회서는 학교용지부담금환급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해 관철시켰고, 11일에는 대학 시간강사를 교원의 범주에 포함시켜 처우를 개선하자는 법안을 제출했다. 이 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는 선진과창조의 모임은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이 합의해 만든 원내교섭단체다.
▲58년, 대전 ▲충남고, 충남대 ▲열린우리당 의장경제특보, 제1정책조정위원장 ▲대통령인사자문위원 ▲대전경실련 감사 및 조직위원장 ▲우송대 및 대덕대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