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개 학교, 교과부 자율고 협의대상 선정

2010.02.24 21:50:00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걸우)은 자율형사립고(자율고) 신청서를 접수해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 경신고와 경일여고, 대건고 등 3개 학교를 교육과학기술부와의 협의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위는 자율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여러 사항의 심의와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학교별 건학이념과 학교운영·재정운영·교육과정 운영·입학전형실시·교원배치 계획 등 5개 영역을 6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시교육청은 자율고 지정과 관련해 2월 중에 교과부와 협의를 거쳐 교육감 명의로 다음달에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자율고로 지정되는 학교는 올 하반기에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본격 학교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대구교육청 김무완 학교운영지원과장은 "자율고 지정과 운영을 통해 학생의 학교 선택권이 넓어지고 학교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자율적인 경영으로써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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