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웅 울산시교육감 순직

2001.04.23 00:00:00

과로로 쓰러진 김지웅 울산시교육감이 15일 오후 1시30분께 별세했다. 향년 62세.

김 교육감은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시교육청 집무실에서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져 시내 동강병원과 부산 봉생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68년 경남교육위원회 연구사로 교육계에 첫발을 디딘 김 교육감은 그동안 울산·마산교육청 교육장, 경남교원연수원장 등을 거쳐 99년 4월 울산시교육감으로 취임했다. 유족은 부인 송근주씨(55)와 2남. 시교육청은 새 교육감이 선출될 때까지 박무사 부교육감이 직무를 대리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은 16일 김 교육감에게 훈장을 추서토록 하고 유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했다.
이낙진 leenj@kfta.or.kr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