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회장단의 취임식에는 그 어느 때보다 축하객이 많았다. 교과부 장관과 서울·경기 교육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정치권과 체육계 인사도 다수 참석, 안 회장과 부회장들의 3년 대장정의 길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교원 참여 절실할 때”
◯…교과부는 지금 교육의 변화와 개혁을 추진 중입니다. 공교육의 변화를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원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그런 만큼 교원 전문성 신장에 힘써온 교총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처우개선과 잡무 경감에 노력하겠습니다. 취임을 축하드리고 건승하기길 기원합니다. - 안병만 교과부 장관
“새 회장단에 기대 커”
◯…교육계의 공동체 의식이 깨지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은 선생님들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선생님들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큰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다시 바로서야 합니다. 새 회장단과 함께 새로운 교총으로 거듭나 우리 교육을 바로 세워 주시길 기원합니다. 한나라당도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교총과 협조·대화할 것”
◯…서울 교육가족과 함께 안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교총과 대화의 창을 마련 소통하겠습니다. 저는 ‘희망, 책임, 혁신교육’을 내걸고 교육감에 당선됐습니다. 교원이 주체가 되는 공교육의 새 표준을 확립하려 합니다. 교총도 성원해 주시길 바라며 서울시교육청도 교총과 협조해 나갈 것입니다. - 곽노현 서울교육감
“교총과 손발 맞추겠다”
◯…200만 경기 교육가족의 이름으로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하게 돼 영광입니다. 교육은 어우러짐입니다. 앞으로 교총과 손발 맞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상곤 경기교육감
“함께 교육 바로세우자”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안 회장님 이하 새 회장단 여러분의 어깨가 무거우실 겁니다. 한나라당과 함께 교육 환경을 바로 세우는 데 힘써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교육 강국 만들어 달라”
◯…교육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교육입니다. 회장단의 책임이 무거움이 여기에 있습니다. 교육 강국 만들기에 힘 써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도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정세균 민주당 대표
“돈독한 연대·우호 기원”
◯…제34대 회장 취임을 축하합니다. 한국 교직원의 지위 향상과 권리 확충에 공헌하고 있는 교총의 활동에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것과 동시에, 아시아의 평화와 민주 교육의 실현을 향해 일본교직원조합과 보다 한층 더 돈독한 연대와 우호를 기원합니다. - 나카무라 유주르 일본 교직원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