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인체에 해가 없을 정도의 방사성 물질이 섞인 비가 내린 가운데 등굣길 풍경이 바뀌었다. 적은 양의 비에도 우비와 우산이 넘쳤고, 간간이 마스크를 한 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학부모들도 오늘 만큼은 마음이 놓이지 않는 듯 자녀와 함께 등교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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