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이 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연 제30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박남기 광주교대 총장이 각 교육주체를 대표해 '교육복질 회복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정·관계 인사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교원,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감사와 자축의 의미를 넘어 지난해 문 닫았던 스승의 날을 사제 존중과 교육 정체성 회복의 계기로 되찾자는 다짐의 자리였다.
이어진 창간 50주년 기념식은 한국교육신문이 교육본질 회복의 초심으로 돌아가 도약 100년의 교육사를 새로 쓰겠다는 다짐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