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련(회장 유정복)과 전북도교육청(교육감 문용주)은 13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01년도 상반기 교섭·협의를 갖고 현장교육연구대회 및 교육자료전 행·재정 지원 확대 등 6개항에 합의했다.
이날 양측이 합의한 안건은 또 ▲전주시 인근 폐교학교 임대 ▲교원단체회비 및 간행물대금 각급 학교별 일괄송금 협조 ▲소규모학교 교감, 보직교사 증원 배치 ▲유치원 교육여건 개선 ▲관리직·전문직 수당인상 등이다.
전북교련은 이외에 ▲인사예고제 실시 ▲성과급 전 교원에 조속 지급 ▲특수분야 연수기관 자율직무연수 연수경비 증액 지원 ▲7차 교육과정 수정·보완 ▲전 학교에 양호교사 배치 ▲2001년도 동계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교원 연가보상비 지급 ▲전주시 인구밀집지역 고교 설립 등 8개항을 교육청에 건의했다.
교섭·협의에는 교련에서 유 회장외에 김우상 임실오수초교감, 이부민 군산명화학교장, 김봉식 순창팔덕초교감, 윤여웅 임실관촌초교사, 이옥희 덕진초병설유치원교사, 홍윤기 임실성수중교사, 이상일 우석중교사, 김정철 고창고교감이 참석했으며 교육청에서는 문 교육감과 정동선 초등교육과장, 주동식 중등교육과장, 정효원 학교운영지원과장, 임건일 행정과장, 최만권 재무과장, 김현준 교원단체담당연구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