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대한민국 미래는 인성에!

2012.09.05 15:43:03

인실련 현판식과 비전선포식에서 주요 내빈과 인실련 고문을 맡고 있는 사회 저명인사들이 쏟아낸 덕담을 모았다.

“인성 갖춘 인재가 국가브랜드”
▨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인성교육으로 품격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곧 세계의 신뢰를 얻고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것”이라고 덕담했다. 그는 퇴계 이황 선생이 남긴 ‘소원선인다(所願善人多, 착한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다)’를 언급하며 “우리 아이들이 선한 심성의 텃밭을 가질 수 있도록 어른들이 잡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자 모범 인성 실천 환영”
▨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인간관계가 행불행을 결정하는 시대”라며 “말과 지식이 아닌 교육자의 모범을 통해 배려․존중하는 인성교육 실천운동이 전개돼 기쁘다”고 밝혔다.

“학생 인성은 교사교육에 달려”
▨ 김상용 전국교대총장협회장(부산교대 총장)=“
세계10위 경제대국, 올림픽 세계5위 스포츠강국을 이룬 나라인 만큼 인성도 세계 최정상에 설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 인성교육에 결정적 역할을 할 교사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싸움닭보다 ‘친구’되기 가르쳐야”
▨ 현고 스님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세상이 변한 만큼 과거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며 “경쟁 잘하는 ‘싸움닭’이 아니라 국제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친구’가 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실천 ‘관계중심의 문화’로 돌아가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가슴 울리는 콘텐츠로 미래 열 것”
▨ 곽덕훈 EBS 사장
=“가슴을 울리는 콘텐츠를 개발해 사회, 가정, 학교의 미래를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데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은수 jus@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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