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회원의 특권을 누리라!

2015.07.16 17:38:02


양호철 교사
“교총장터 통해 구매했더니
100만 원 이상 절감 효과”

김은주 교사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
합리적인 가격에 즐거움 UP”

알면 득(得), 모르면 실(失)인 것이 있다. 알면 돈을 아끼고 모르면 제 값을 내야 하는 게 있다. 한국교총 회원 복지 홈페이지 ‘교총 복지 플러스(이하 교총장터)’ 이야기다. 최근 교총은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 ‘순금 양메달을 잡아라’를 진행했다. 교총 회원만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을 받고 그 후기를 남기는 이벤트다. 당첨자로 선정된 회원들은 “복지카드만 있으면 연 회비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양호철 경기 덕암초 교사는 최근 몇 달 동안 100만 원이 넘는 돈을 아꼈다. 교총장터(plus.kfta.or.kr)의 진가를 발견한 덕분이다. 양 교사는 “회원 대상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교총장터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깜짝 놀랐다”고 했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교권 사건에 대비하기 위해 교총에 가입했어요. 학교 현장에서 교권을 침해당하는 교사가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우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딱 그 정도 혜택을 기대했는데 교총장터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수많은 할인 정보를 알게 됐어요. 혼자 알기 아깝더라고요. 하하.”

여가생활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걸 가장 큰 메리트로 꼽았다. 서울랜드, 웅진플레이도시, 에버랜드 등 놀이시설을 이용할 때 정상가의 50% 이상 할인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양 교사는 “특히 교총과 제휴를 맺은 렌터카 업체의 할인 폭이 커 가족여행 비용을 절감했다”면서 “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동료 교사들에게 입소문 냈다”고 귀띔했다.

“최근 메르스 예방 차원에서 학교 물품을 구매할 일이 있었어요. 그때 교총장터를 이용했죠. ‘이왕이면 학교 예산을 아끼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더 많은 분들이 교총이 마련한 각종 혜택에 관심을 갖고 최대한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교총 회원만의 특권이잖아요.”

김은주 인천 신대초 교사도 교총장터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 한 해에 한 번씩 지급되는 쿠폰 북을 사용하다 이제는 필요한 게 생기면 교총장터부터 살핀다. 이번 이벤트에서 제휴기관을 가장 다양하게 이용한 사례자로 선정됐다. 김 교사는 “쇼핑뿐 아니라 레저, 외식, 문화, 건강 등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쇼핑할 때 인터넷쇼핑몰 11번가를 자주 이용해요. 그러다 교총 회원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죠. 2% 할인이지만 쌓이면 가계에 도움이 되잖아요. 온 가족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웅진플레이도시를 갔을 땐 정상가의 반값도 안 되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뿌듯함까지 느꼈어요.”
그는 “인터넷 즐겨찾기에 교총장터 주소를 추가해두면 검색하는 번거로움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자녀를 키우는 젊은 교원을 위해 육아 관련 할인 혜택을 강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교 kmg8585@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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