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브랜드도 함께 활용했으면

2005.10.11 20:08:00


하이 서울(Hi Seoul), 해피 수원(Happy Suwon), 에이스 용인(Ace Yongin)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도시브랜드를 만들고 홍보하는 차원이 다양하다.

도시브랜드란 특정도시가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 역사적인 특징, 문화적인 매력, 행정서비스 등 다른 도시와 확연히 구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시의 명칭, 상징물, 디자인, 혹은 그들의 결합체를 말한다. 수원의 경우, 학교 앞에는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여 학생들을 보호하려고 가로대를 설치하였는데 가로대 디자인에 들어간 모양이 초등학생들 동심(童心)에 맞게 디자인 한 것이 눈에 띈다.

학교 브랜드는 교표가 아닌가 한다. 교표에 담긴 깊은 의미를 학생들이 알고 그 정신을 본받고 학교 사랑으로 발전시켰으면 한다. 지자체에서도 해당 학교와 협조하여 도시 브랜드와 교표를 함께 넣어 학교 주변의 공용시설물에 표시하는 것은 어떨까? 도시브랜드도 살리고 애교심, 애향심도 키우는 일석이조가 되지 않을까?
이영관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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