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장학 전담 교사입니다˝

2005.11.17 09:10:00


자칭 요청장학 전담 국어과 교사가 있다. 초지중학교 류현준 선생님. 그는 교직 8년차에 3개교를 거치면서 국어과 요청장학을 3차례 받아 그 때마다 수업연구를 했다. 시흥중학교에서는 신규 교사라서, 중앙중학교와 초지중학교에서는 경력이 짧은 막내 전입교사라서 그랬다.

그래서 그런지 수업이 능수능란하다. 수업에 자신감이 넘치고 박력이 있으며 학생들과 호흡이 척척 맞는다. 이번엔 수업자료로 애니메이션·스피드 퀴즈 등을 제작, 컴퓨터 활용 수업을 하는데 베테랑급 수준이다.

"내년 12월 발간을 목표로 중학교 국어과 전단원 자료 제작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의 말이다.

"수업시간이 재미있어요."
"수업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저는 국어 성적이 10점 이상 올랐어요."
오늘 공개수업을 한 2학년 9반 학생들의 말이다.

"수업연구는 교과전문성을 키워주는 지름길입니다."
수업연구 협의회에서 장학요원의 말이다.
이영관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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