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든 교장과 교감

2005.11.24 14:06:00


"1주일에 한 번씩 꽃다발을 선물 받습니다."

경기도 안산에 있는 송호중학교(교장 박상의)의 평생교육 꽃꽂이 교실이 주1회 운영되고 있다. 이 곳에서 강습을 받는 학부모들은 실습하면서 만든 꽃꽂이 작품을 교장과 교감에게 선물하고 있다.

오늘, 6개월 과정이 모두 끝났다. 꽃꽂이 교실 학부모 대표와 강사, 교장과 교감이 수료를 자축하면서 교장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였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하상순 학부모는 "초급과 중급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커다란 소득이며 평소에 이루고 싶었던 자아실현에 만족한다"고 말했고 강사인 정외진 교수(수원대학교 학점은행대학 학예학과)는 " 학부모님들이 꽃보는 얼굴이 달라진 것이 수준을 말해준다"며 "다음 기회에는 심화과정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관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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