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2일까지 인천교육연수원 영어수련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하는 ‘Power-Up English Camp'를 실시한다.
인천시내 5개 지역교육청에서 선발된 남학생 50명과 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10명-12명으로 이루어진 9개의 학급, 18개 팀으로 나뉘어 합숙생활을 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캠프의 내용을 보면 오전에는 Academic Classes로 주로 원어민 교사들과 미국 등 9개의 나라에 대한 Country Experiences 활동을,오후에는 Group Activity 시간으로 각 나라별 문화체험활동과 Club Activity를 진행하며 캠프 끝나기 전날에는 캠프에서의 여러 가지 활동을 마무리하는 Camp Show도 가질 예정이다.
또 국제도시의 관문인 인천공항을 견학 입국 및 출국의 전체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공항직원의 안내로 실습을 통하여 국제시민으로서의 자세를 배우고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의 과학상설전시관과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의 견학을 통해 창의성과 탐구정신을 기르는 영어를 활용한 범 교과학습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학생들의 모든 캠프 활동내용은 Power-Up English Camp의 인터넷 커뮤니티(http://www.i-fly.org/main/main.php)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공개되고 캠프 참가학생들에 대한 추수지도도 이 커뮤니티를 통해서 이루어질 예정으로 네트워크를 통한 영어학습지도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