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교육사랑'

2006.01.27 09:02:00


언제 어디서나 직업은 못 속인다고 그러더니···. 부부교원, 드디어 방학 휴가가 겹쳤다. 강원도 인제 쪽으로 가다보니 눈조각 축제장이 눈에 띈다. 가족들이 함께 얼음썰매를 타며 즐기는 모습이 정겹다.

여러 조각 작품 중 교육과 관계된 것에 나도 몰래 발걸음이 멈춘다. 작품명을 보니 '물고기와 아이들'. 국민들 모두 교육을 사랑하기는 마찬가지일 거라고 믿는다. 다만, 그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인 것이다. 눈조각을 보며 다시 한번 결심한다. '교육사랑' 변치 말고 영원하자고.

이영관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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