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노은초등학교(교장:황선학)1학년 김정혁(6세)어린이가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은 3월 18일부터 결석을 하여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서울 아산병원에서 내시경적 조직검사 및 제3 뇌실 천공 술을 받아 학교를 나오지 못하고 병원과 집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소식을 전해들은 학생과 교직원이 모은 성금 1,921,500원과 학부모 및 지역 단체 등에서 2,730,000원, 노은교회에서 6,000,000원 (주) 금강주택 대표이사(김충재)에서 5,000,000원의 성금을 전달하여 우리사회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노은 골에서 메아리 치고 있다.
면소재지학교에 다니는 어린이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도와주려는 성금이 예상외로 많이 답지하여 용기를 얻은 「정혁」군과 부모는 최선을 다해 간병을 하고 있다고 한다. 성금을 가장 먼저 모은 것은 노은초등학교 어린이회에서 결의가 되어 수상분교어린이와 교직원까지 성금을 모았고 노은교회에서 이 소식을 전해 듣고 교회신도들이 모은 성금과 노은지역사회 각종단체에서 성금을 모아 도와준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아름답게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