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안초등학교 13회 곽노권 선배의 모교사랑 베풀어

2007.12.28 09:35:00


  12.21 오전 인천주안공단에 위치한 (주)한미반도체 사무실에서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환경을 탓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온 5학년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여한 주인공이 있어 지역사회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인천주안초등학교 제13회 졸업생으로 한미반도체주식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곽노권 대표이사로 이날 안효승 학교장과 불우학생 10명을 초청 장학금과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격려했다는 것이다.

  또한 장학금을 받는 어린이들에게 회사에 대한 소개와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고,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회상하며 용기를 잃지 말고 꿋꿋하게 자라나서 이 나라의 큰 기둥으로 자라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곽노권 사장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주안초등학교의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인천주안초등학교 본관 건물과 솔안말 체육관 건물에 학교모표를 새기고 체육관 명칭을 멋진 글자로 새겨 넣는 등 학교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제13회 졸업생들과 함께 학교를 방문하여 아이들과 급식을 같이하며 아이들의 꿈과 이상을 심어주기도 하는 등 학교 사랑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오고 있다.

 한편 본교 안효승 교장선생님은 곽노권 사장에게 교직원과 아이들을 대표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준우 지방별정6급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